홍삼은 수삼을 쪄서 새로운 약성을 가진 인삼으로 가공 한 것을 가르키는 말입니다.
옛날에는 홍삼을 만들 때에 구중구포라고 하여
수삼을 깨끗이 씻은 다음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렸다고 기록 되어있습니다.
이렇게 찌고 말리는 걸 반복하는 이유는
한 번 찜으로 해서 인삼의 속 까지 다 쪄내지를 못했기 때문에
아홉 번 정도의 반복에 의해서 인삼의 가운데 속까지 다 익혀졌기 때문입니다.
더구나 섭씨 100℃를 넘기면 인삼의 사포닌이 파괴되므로 약 95℃도 정도로 쪄 낼려니 많은 수고가 필요했던거죠.
하지만 요즘은 과학의 발달에 의해서
아홉 번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압을 이용한 수증기를 이용하여 95℃에서
한 번에 인삼의 깊은 속까지 다 익혀내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특히,
홍삼은 수삼을 찌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햇볕에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
이는 햇볕에 있는 적외선과 광합작용을 일으켜 홍삼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Rg1,Rg3,Rb1이 생성 되기 때문입니다.
이 세 가지 성분이 홍삼의 가장 중요한 사포닌입니다!